[스크랩] 사직공파 제사 진설도
제 상 진 설 도
☞. 설, 추석 진설도
☞단위제(한 분 모실 때)
4. 양위합제(두 분 모실 때)
* 지방을 부쳤을 때는 반드시 축문을 읽어야 한다(축문을 읽을 시는 3잔을 드린다).
* 조기는 머리가 서쪽, 꼬리가 동쪽, 배가 향로를 바라본다.
* 잔술이 첫째 줄에 드리는 이유는 양반은 밥을 드시기 전에 반주를 한잔 하신후 “음”하고 소리를 하신 후 밥을 드셨다는 유래에서 순서가 정하여 졌음.
1. 알아두어야 할 점
돌아가신 날 새벽 ○시초 내외 제관은 세수하고 옷을 입되 남자는 흰옷에 흰 띠를 하고 여자는 천한 무명옷에 금은 패물을 지니지 않고 청사에 서서 제물을 올린다. 제물은 실과를 먼저 올리고 제관의 왼쪽으로부터 차례대로 진설하여야 한다.(우리집안 제상진설도는 다른 집안과 조금 다른 이유는 당파(노론, 소론)싸울 때 노론에 따른다).
가 . 과일을 놓는 줄
조ㆍ율ㆍ이ㆍ시라 하여 대추ㆍ밤ㆍ배(사과)ㆍ감(곶감)의 순서대로 차리며 그 이외의
과일들은 정하여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망과(넝쿨과일)를 쓰기도 한다. 복숭아는 안쓰
며 과일 줄의 끝에는 조과류(손으로 만든 과자)를 쓰되 그 순서는 다식류(송화ㆍ녹말ㆍ
흑임자)을 먼저 쓰고 그 다음이 유과류(산자강정 등)마지막 끝에 당속류(옥화당ㆍ원당
ㆍ옥춘등)을 사용한다.
나. 반찬을 놓는 줄
좌측에 자반(전어)고기를 놓고 우측에 나물반찬은 고사리ㆍ도라지나물ㆍ콩나물ㆍ숙
주나물ㆍ채소나물 순으로 올리고 기타 나물을 쓰기도 하며 청장(간장), 침채(동치미)는 그 다음에 올립니다.
다. 탕을 놓는 줄
대개는 3탕으로 육탕(육류)ㆍ소탕(두부)채소류ㆍ어탕(어패류)의 차례로 올리며 오탕 을 사용할 때는 봉탕(닭ㆍ오리)ㆍ잡탕 등을 더 올린다.
라. 전 및 부침을 놓는 줄
좌포우전을 원칙으로 정성이 많이 들어간 육전ㆍ어전ㆍ채소전 순으로 놓는다.
마. 적을 놓는 줄
대개는 3적으로 육적(육류)ㆍ어적(어패류)ㆍ소적(두부, 채소류)의 순서로 올리며
오적을 사용할 때는 봉적(닭ㆍ오리)ㆍ채소 적을 더 사용하는 예도 있다. 적은 전을 놓을 줄 맨 우측에 쓴다.
바. 반, 갱을 놓는 줄
메(밥)를 왼쪽에 갱(국)을 오른쪽에 올리며, 시저(수저와 대접)는 단위제의 경우에
메의 왼쪽에 올리며 양위제의 경우에는 중간부분에 올리고 편(떡 종류)은 오른쪽 끝에 올립니다.
사. 잔을 놓는 줄
잔은 신위 앞에 놓는다(첫째 줄로서 매와 갱 앞에 놓는다).
아. 향상
축판을 올려놓고 향로와 향합을 올려놓으며 그 밑에 모사그릇, 퇴주그릇, 제주 등을
놓습니다.(향상위에 간혹 모사 잔이라 하여 강신할 때 사용하는 잔을 놓기도 합니다)
사. 제상진설의 원칙
좌포우전 : 좌측에 포, 우측에 전
어동육서 : 동쪽으로는 어류, 서쪽으로는 육류
두서미동 : 생선의 머리가 서쪽, 꼬리는 동쪽방향, 배는 제주(향로)를 향하도록
홍동백서 : 붉은색 과일은 동쪽으로 흰색과일은 서쪽으로
조율이시 : 대추, 밤, 배, 감의 순서로 과일을 올립니다.
아. 제사음식의 조리법
○ 복숭아와 꽁치, 삼치, 갈치등 생선의 끝 글자가 치자로 된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.
○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습니다.
○ 식혜, 탕, 면은 건더기를 사용합니다.
○ 몸을 깨끗이 하며 청결하게 조리를 하여야 합니다.
* 과일을 올릴 때 우측에 붉은 색, 좌측에는 흰색과일을 놓고 그 가운데에 조과류(다
식, 과, 당속)를 놓는 예법도 있습니다. 그 진설의 순서는 시접과 잔반을 제일 먼저 올
린 뒤에 앞줄서부터 순서대로 놓으면 됩니다.
* 참조로 조(대추)는 씨가 하나로 임금을 뜻하고 율(밤)은 세 톨로 삼정승 시(감, 곶
감)은 여섯 개로 육방관속 이(배, 사과)는 여덟 개로 8도 관찰사를 뜻함으로 조율이시
의 순서가 옳다고 하는 예가 있습니다.
* 설에는 메 대신 떡국을 놓으며, 추석 때에는 메 대신 송편을 놓습니다.
* 두 분을 모시는 양위합제 때에는 메(밥)와 갱(국)과 시저를 각각 두벌씩 놓는다.
* 시저(수저)를 꽂을 때에는 패인 곳을 동쪽으로 매(밥)의 한복판에 놓는다.
* 남좌여우라 하여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으로 모시는 것이 원칙이나 3년 상 안에
는 산분하고 같이 대하는 것을 참고로 한다.
* 추석에는 송편, 설에는 떡국을 쓰며 명절 때 조상 여러분을 동시에 제사 드릴 때는
수저를 신위 수대로 올리며 좌측을 고위(高位)로 하여 지방과 메 혹은 떡국이나
송편을 차례 순으로 올리며 그 외로 다를 것이 없다.
참고 [여주이씨 삼열당파 가례집/이성형편저] 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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